현대자동차가 '폭우 침수차량'에 대한 입장을 긴급하게 밝혔습니다

2022-08-1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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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차량 특별지원 서비스 실시
“수해 복구에 보탬 되고 싶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인근 차량 침수 현장(우) /현대자동차, 뉴스1
서울 서초구 인근 차량 침수 현장(우) /현대자동차, 뉴스1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그룹이 매년 실시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그룹은 자차 보험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300만 원 한도 내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한다.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이 수해 차량 입고 후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최장 10일간 렌터카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법인·영업·화물용 차량은 제외된다.

현대차그룹은 수해 지역에 긴급 지원단도 파견한다.

지원단은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배포하고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수해 지역 ‘긴급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진행하는 서비스가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 또한 오는 10월 31일까지 수해 차량에 대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역별로 수해 차량 서비스전담팀을 운영해 자차보험 미가입 차량 수리비의 40%를 할인한다.

아울러 수해 차량 소유주가 쌍용차로 대차 구매할 경우 토레스를 제외한 전 차종을 20만 원 할인한다.

home 김동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