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황희찬 편…MC들 모두 경악하게 만든 이 장면이 최고 시청률 차지

2022-08-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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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출연한 황희찬, 자기관리 끝판왕 등극
최고의 1분은 간 안 한 장어구이 섭취한 장면

'나 혼자 산다' 황희찬 편이 시청률 9.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황희찬이 출연해 영국에서 나 홀로 사는 싱글라이프를 공개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황희찬은 모닝루틴과 탄수화물을 절제하는 식단관리, 근육 훈련을 하며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드러냈다.

일어나자마자 몸무게 체크를 마친 황희찬은 훈련일정과 컨디션에 따라 하루의 식단을 결정하고 보양식을 만들었다.

황희찬은 점심식사로 장어구이를 먹었는데 소금간을 하지 않고 아무런 소스도 첨가하지 않고 먹어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밥같은 탄수화물을 곁들이지 않고 오로지 단백질만을 섭취했다. 전현무는 "닭가슴살보다 맛없을 거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

해당 장면은 분당 시청률이 10.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그는 "어렸을 때는 육류로 단백질을 섭취했는데 이제 한 끼는 어류를 먹으려고 한다. 예전부터 요리하는 걸 좋아해 직접 요리해 먹는다"고 말했다.

이밖에 아침 식사는 사과 두 알로 해결하고, 저녁에는 스테이크에 구운 야채 그리고 약간의 고추장을 곁들여 섭취하며 프리미어리거다운 식단을 보여줬다.

황희찬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축구를 한다는 것 자체에 매일 감사하다"며 "곧 손흥민 형과 이번 시즌에 곧 만나는데, 나에게도 한국 팬분들한테도 특별한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ome 한주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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