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가 손사래 치며 꺼낸 말

2022-09-12 15:35

add remove print link

예비 시아버지는 대구평화교회 목사
“부자지간 틀어질 지경...” 심경 고백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예비 시아버지가 답답한 속내를 밝혔다.

김연아 인스타그램, 엘르 코리아
김연아 인스타그램, 엘르 코리아

김연아는 성악가 겸 가수 고우림과 다음 달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고우림 아버지는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다.

이하 고경수 목사 / 이하 뉴스1
이하 고경수 목사 / 이하 뉴스1

고 목사는 지난 11일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이주민과 함께하는 추석 축제'에 참석했다.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800여 명과 지역 교회, 대구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개인 후원자 등이 함께한 자리다. 이번이 벌써 14회째다.

뉴스1은 축제에서 만난 고 목사와의 인터뷰를 12일 보도했다. 취재진이 김연아와 고우림 안부를 묻자 고 목사를 손사래를 치며 "(결혼)식 끝나고 나서..."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에 몇 마디 한 것이 너무 퍼져 결혼 전에 부자지간이 틀어질 지경이다. 지나친 관심 탓에 뭐라고 답하기 곤란하다"며 자리를 떠났다.

이하 고우림 인스타그램
이하 고우림 인스타그램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부자지간 틀어질 지경…지나친 관심에 곤란"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뉴스1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아들과 며느리, 두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각자..." 김연아를 며느리로 맞는 고경수 목사 ,결혼 발표 후 국민일보와 인터뷰.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아들과 며느리, 두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각자..."
위키트리 | 세상을 깨우는 재미진 목소리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