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열흘 만에… 방탄소년단 진 훈련소 사진 공개되자, 팬들 걱정 쏟아졌다

2022-12-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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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입대한 방탄소년단 멤버 진(김석진)
열흘 만에 공개된 다소 수척해진 근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이 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 걱정을 사고 있다.

입대한 지 열흘 만에 전해진 근황이다.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 23일 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에 올라온 사진 / 5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김석진). 23일 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에 올라온 사진 / 5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 카페

경기 연천군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BTS 진의 훈련소 사진이 23일 공개됐다.

5사단 신병교육대대 측은 공식 카페에 훈련병 사진을 게재, 여기엔 진의 모습도 담겼다.

사진 속 '11중대 2소대 5팀 46번 훈련병' 명찰을 단 진은 군복을 차려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군복을 차려입은 김석진 훈련병
군복을 차려입은 김석진 훈련병

입소 열흘 차이지만 의젓한 군인 면모에 시선이 쏠린다.

훈련소 입소 후 처음 공개된 그의 근황 사진에 팬들은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전보다 핼쑥해진 듯한 진의 얼굴에 걱정스러운 마음도 내비쳤다.

팬들이 평소 좋아한 햄스터 볼을 닮은 진의 통통한 볼살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하 입대 전인 11월 BTS 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 이하 진 인스타그램
이하 입대 전인 11월 BTS 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 이하 진 인스타그램

군인 가족, 친구 등이 이용하는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이 공유되자, 팬들은 "왜 이리 살이 빠졌냐", "살이 좀 빠진 것 같다. 잘 먹고 몸조심하길", "말라서 안쓰럽다", "아프지 말고 건강히...", "포동한 얼굴이 보고 싶네요", "얼굴 보니까 눈물 난다", "볼 주머니가 실종됐네", "석진 오빠 살이 너무 빠졌어ㅠㅠ", "밥 많이 먹고 아프지 말기", "너무 보고 싶어요"라는 내용의 댓글을 달았다.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진(김석진) / 위버스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진(김석진) / 위버스

진은 앞서 지난 13일 육군 5사단 제35보병여단 예하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약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를 배치받고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간다.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다음은 군대 커뮤니티 더캠프에 공유된 훈련병 사진에 BTS 진의 팬들이 남긴 댓글이다.

이하 군대 커뮤니티 더캠프에 올라온 김석진 훈련병 사진에 달린 BTS 팬들의 댓글 / 이하 더캠프
이하 군대 커뮤니티 더캠프에 올라온 김석진 훈련병 사진에 달린 BTS 팬들의 댓글 / 이하 더캠프
home 김혜민 기자 khm@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