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찬 감정…” 손예진, 크리스마스 맞아 너무나 감동적인 글을 올렸다

2022-12-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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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득남한 손예진-현빈 부부
아들 발 사진과 함께 근황 전해

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근황을 밝혔다.

손예진이 공개한 아들 발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이 공개한 아들 발 사진 / 손예진 인스타그램

손예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출산한 아들의 발 사진이 담겼다.

손예진은 "올 한해는 저에게 더욱더 특별했다.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며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는 많은 분의 진심 어린 애정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됐지만 또 한편으로는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너무나 감사하게 자연분만에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손예진 / 뉴스1
손예진 / 뉴스1

이어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는 것 같다"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것을 새삼 알게 됐고 이 세상 모든 아기들은 존재 자체로 빛이다. 그리고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여러 벅찬 감정과 감동의 여운들 끝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생각을 했다. 주위 분과 팬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만났다. 다들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며 남편 현빈을 언급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결혼 3개월 만인 지난 6월 임신 소식을 알려 큰 축하를 받았다. 지난달 아들을 출산했다.

현빈-손예진 부부 웨딩 사진 / 이하 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현빈-손예진 부부 웨딩 사진 / 이하 VAST 엔터테인먼트 제공
현빈-손예진 부부 웨딩 사진
현빈-손예진 부부 웨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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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오영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