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전하는 신박한 꿀팁 3…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로 '성공하는 비법'
2023-01-1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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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듣는 좋은 축구선수 되는 비법”
“주변의 유혹 있더라도 늘 축구 0순위 여겨”
손흥민(31·토트넘)이 축구 선수 생활을 하면서 얻은 교훈을 이야기했다.
미국 매체 CNBC는 지난 16일 (현지 시각) "손흥민이 말하는 좋은 축구 선수가 되는 비법을 이번 인터뷰 통해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사회자가 "좋은 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손흥민은 "잘 자고, 잘 먹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6~8시간 동안 축구 훈련장에 머물러야 한다. 주변의 유혹이 있더라도 늘 축구가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과 같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나는 늘 축구를 가장 중요시했다. 선수라면 축구가 0순위가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구를 하면서 얻은 또 다른 교훈은 단지 행복만을 좇지 말라는 것이다. 가족, 직업과 같이 눈앞에 있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게 좋다. 내가 슬프면 가족도 슬프고, 내가 기쁘면 가족도 기쁘다. 늘 감정을 공유하는 가족과 함께 있어야 한다. 가족이 옆에 있어야 정신적인 문제도 줄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