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냄새 장미향으로 바꿔주는 약' 개발

2014-12-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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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lulepet.com] 남자들은 뛰어난 미녀를 보면 종종 이렇게 말한다. "쟤는 방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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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뛰어난 미녀를 보면 종종 이렇게 말한다. "쟤는 방귀 냄새도 장미향이 날 것 같아." 그저 환상일 뿐이라며 웃어넘겼던 일이 현실이 됐다. '방귀를 장미향으로 바꿔주는 약'이 출시됐다.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 등 외신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각) 프랑스 발명가 크리스티앙 포인슈발(Christian Poincheval·65)이 '방귀를 향기롭게 만들어주는 약'을 발명했다고 보도했다.

포인슈발은 "친구들과 푸짐한 식사를 즐긴 후 다들 자기 방귀에 숨 막혀 죽을 뻔했다"며 "방귀 냄새가 섞인 바람은 별로 유쾌하지 않았다. 뭔가 해야 했다"고 개발 계기를 밝혔다.

'루틴 말린(Lutin Malin)'이라는 이름의 이 약은 소화를 돕고 방귀 냄새를 장미향, 제비꽃향, 초콜릿향으로 바꿔준다.

8년에 걸쳐 만들어진 이 약은 블루베리, 회향, 해초 등 유기농 재료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방귀를 장미향으로 바꿔주는 약'은 60알에 9.99 유로(약 1만 3000원)로 판매되고 있다. 초콜릿향은 2015년 1월 출시 예정이며 같은 가격에 판매된다.

포인슈발은 텔레그래프에 "많은 이들이 방귀 약을 구매한다"며 "어떤 이들은 정말 냄새가 지독해서 사가기도 하고, 어떤 이는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기 위해 구매한다. 크리스마스에는 더욱더 잘 팔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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