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의사 추정 네티즌이 말한 '유아인 군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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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SNS 이용자가 최근 골육종으로 군 면제된 배우 유아인(엄홍식·31)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Public Domain Pictures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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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한 SNS 이용자가 최근 골육종으로 군 면제된 배우 유아인(엄홍식·31)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7일 온라인 커뮤니티 '웃긴대학'에서는 자신을 서울에서 정형외과 진료를 보는 개원의라고 소개한 이용자 글이 화제가 됐다.

이용자는 "유아인 씨에 대한 호불호가 전혀 없고, 단지 의사 개인으로서 궁금한 점과 여러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점을 적는다"고 운을 뗐다.

이용자는 먼저 유아인이 앓는 '골육종'과 이 질환으로 군 면제가 가능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용자에 따르면 골육종은 악성종양, 즉 암의 일종으로 "뼈에 생기는 암"을 뜻한다. 그는 "다른 암과 같이 전이성을 갖고, 여전히 인류가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이라며 "보도 자료가 사실이라면 유아인 씨는 암 투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용자는 병무청이 고시한 면제 기준을 살펴보면, 골육종일 경우 면제 대상인 6급을 받는 게 아무 문제 없다고 했다. 그는 "신체에 생기는 웬만한 악성종양은 모두 군면제 사유로 알고있다"며 "유아인 씨는 그 중에서도 심각성이 얕지 않은 골육종을 앓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6급으로 면제 사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유아인 씨 군 면제에 대해서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다. 정말 골육종 투병중인 게 맞느냐는 것"이라며 "골육종은 암이다. 정말 가장 무서운 암이다. 만약 유아인 씨가 암 투병 중이라면, 지금 군 면제에 대해 좋지 않은 댓글을 달고 있는 분들은 언젠가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용자는 "(지금은) 군 면제 여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앞날이 창창한 젊은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 되어야 할 때"라며 "유아인 씨가 암 투병 중이라면 감히 (다른 사람이) 군 면제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글을 맺었다.

해당 게시물은 28일 1000개가 넘는 추천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