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에 태어난 남자 중 유일한 생존자

2013-05-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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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지난 23일 바바도스 군도에 살던 113살 제임스 시스네트라는 분이 세상을 떠

[사진=AP]

지난 23일 바바도스 군도에 살던 113살 제임스 시스네트라는 분이 세상을 떠남으로써, 19세기에 태어난 남성 중 지금까지 살아있는 이는 '공식적으로' 일본의 기무라 지로에몬이 유일하게 됐습니다. 기무라는 1897년 4월 19일생으로, 올해 116세입니다.

기무라는 일본 우체국에서 45년간 일해오다가 1962년 65세 때 은퇴했습니다. 현재는 교토에서 그의 첫째 아들 미망인(83), 손자 미망인(59)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기무라는 일본왕 4명, 일본 총리 61명이 바뀌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110세 이상이 된 이를 '수퍼센테네리언(Supercentenarian)'이라 부릅니다. 현재 지구상 200~300명이 남아 있을 거으로 추정되지만, 현재로는 60여 명만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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