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로 활동" 니콜 트윗에 소속사 "상의한 적 없다"

2013-10-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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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해체설에 휘말린 여성그룹 '카라' 니콜이 6일 밤 올린 "소속사 달라도

[사진=연합뉴스]

해체설에 휘말린 여성그룹 '카라' 니콜이 6일 밤 올린 "소속사 달라도 카라로 활동하겠다"는 입장과 관련해 소속사 DSP미디어가 "우리와 상의한 적이 없다"고 밝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니콜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로 "소속사 재계약과는 상관없이 저는 카라의 멤버로서 활동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소속사는 연예매체 Enews24를 통해 "이 글을 통해 니콜은 카라로 카라 4인은 물론 DSP미디어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글을 접했지만 니콜이 개인적으로 올린 글이다. 우리와 상의를 한 적은 없다"며 "때문에 카라로 니콜이 활동할지 여부 등 모든 것이 아직은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니콜이 주장한 카라 멤버로서의 계약과 개인 계약을 따로한다는 논의는 전혀 사전에 얘기된 부분이 아니다. 니콜 측에서 우리에게 알려온 것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것뿐이었다"며, "회사와 논의가 없었던 내용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이유를 모르겠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니콜은 앞서 DSP미디어와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혀 내년 1월 계약이 만료되게 됩니다. 따라서 니콜은 사실상 카라를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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