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원빈-장쯔이-설경구와 영화 안 한다"

2013-10-22 10:16

[이창동 감독 / 사진=연합뉴스]원빈과 설경구, 장쯔이의 만남이 무산됐습니다. 뉴스엔은 원

[이창동 감독 / 사진=연합뉴스]

원빈과 설경구, 장쯔이의 만남이 무산됐습니다.

뉴스엔은 원빈, 설경구, 장쯔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창동 감독의 영화 제작이 무산됐다고 22일 보도했습니다.

뉴스엔에 따르면 영화계 한 관계자는 "원빈과 설경구는 스타 파워가 있기 때문에 투자 문제로 제작무산된 것은 아니다"라며 "이창동 감독이 배우들에게 이 영화를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영화 제작무산 이유는 투자 등 외적이거나 환경적인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영화는 몸 파는 중국인 여성과 연쇄살인범, 그 살인범을 쫓는 형사를 그린 이야기로, 이 감독은 장쯔이를 중국인 여성 역으로, 원빈을 연쇄살인범 역, 설경구를 형사 역할로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빈

장쯔이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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