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지명선수 명단

2013-11-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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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한국야구위원회 페이스북] 2013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지명선수



[이미지=한국야구위원회 페이스북]



2013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지명선수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오후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2차 드래프트를 비공개로 실시해 "2011년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된 2차 드래프트는 페넌트레이스 종료일 기준 소속선수와 신고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 중 4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외국인선수, FA신청선수, 군보류 선수는 제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 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는 3억원, 2라운드는 2억원, 3라운드이상은 1억"이라며 "구단은 오늘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SK는 넥센 내야수 신현철을, 롯데는 한화 내야수 이여상을, 넥센은 NC 투수 이상민, LG는 두산 외야수 임재철을 각각 1라운드에서 지명했습니다.


2차 드래프트에서 선수를 지명한 팀은 1라운드 지명선수 3억원, 2라운드 지명선수 2억원, 3라운드 지명선수 1억원의 지명 보상금을 해당 선수의 소속 구단에 지불해야 합니다.


다음은 한국야구위원회가 전한 2차 드래프트 관련 공지문 전문입니다.




KBO(총재 구본능)는 오늘(22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비공개로 실시하였습니다.

2011년에 이어 두번째로 시행된 2차 드래프트는 페넌트레이스 종료일 기준 소속선수와 신고선수를 포함한 전체 선수 중 40명의 보호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외국인선수, FA신청선수, 군보류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각 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는 3억원, 2라운드는 2억원, 3라운드이상은 1억입니다. 구단은 오늘 회의에서 지명한 선수와 군입대, 경기 참가가 불가능한 부상, 총재가 인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다음 시즌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구단의 미 계약시 양도금은 지급하되 지명권은 말소되며, 지명선수가 계약 거부시 해당 선수는 소속 및 신고선수로 2시즌 간 등록이 불가할 뿐만 아니라 양도금도 지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지명된 선수는 타구단에 1년간 양도가 금지되며, FA 보상선수로 적용 받지 않습니다.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강화와 1군 출장기회를 잡지 못했던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향후 격년제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