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마지막 장면, 노 전 대통령 실제모습
2013-12-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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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노무현사료관]영화 '변호인'이 28일 현재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
[이하 사진=노무현사료관]
영화 '변호인'이 28일 현재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영화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고 박종철 군 추모대회 실제 사진이 SNS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변호인'의 모티브가 된 '부림사건'을 계기로 노 전 대통령은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는데요. 노 전 대통령은 1987년 고문으로 사망한 박종철 군의 추도회를 주도했다는 죄명으로 법정에 서고, 같은해 11월에는 변호사 업무정지 명령까지 받게 됩니다.
이에 노 전 대통령은 "나는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다"며 "내가 그 자랑스런 역사의 현장에 뜨거운 동지들과 함께 있었다는 것은 내가 지금까지 받고 있는 박해를 보상하고도 남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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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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