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성 "돌아가신 아버지 늘 외로웠다"
2014-01-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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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영상 캡처]배우 장현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하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영상 캡처]
배우 장현성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눈물을 보였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현성이 아들 준우, 준서를 데리고 아버지의 산소에 방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현성은 눈 쌓인 묘비를 닦던 중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가진 장현성은 “아버지는 늘 외로우셨을 것 같다. 아버지는 모르는 게 없으셨다. 나에게는 완벽한 정말 슈퍼맨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되고 비로소 자신의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하게 된 장현성은 아이들이 산소 옆에서 눈사람을 만들며 노는 사이 많은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너무 추울 때는 당연히 생각이 나는데 그런거 말고 문득 아버지가 생각날 때가 있다.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게 된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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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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