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 노아" 영화 '노아'에 관한 12가지 사실

2014-03-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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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기독교계의 반발을 두려워한 나머지,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 몰래

1.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기독교계의 반발을 두려워한 나머지,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 몰래 세 개의 다른 버전으로 기독교인 대상 시사회를 가졌다. 세 개 편집본 모두 기독교인들의 강력한 비판에 부딪혔다. 제작사는 결국 원래 감독의 버전 그대로 상영하기로 결정.

2. 애로노프스키 감독은 러셀 크로를 캐스팅한 후 두 가지를 약속했다. 하나는 "절대 샌들을 신기지 않겠다", 또 하나는 "당신을 기린과 코끼리가 걸어들어가는 뱃머리에 함께 세워놓지 않겠다"

3. 영화에 등장하는 모든 동물은 컴퓨터 그래픽이다. 실제 동물은 단 한 마리도 쓰이지 않았다.

4. 러셀 크로는 개봉 전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이 영화가 당신을 매혹시킬 것"이라는 트위터 멘션을 보냈다.

5. 노아 역은 원래 크리스천 베일과 마이클 파스벤더가 고려됐다. 그러나 스케줄 이유로 둘 다 거절했다.

6. 노아는 바레인, 카타르, UAE, 이집트에서 상영이 금지됐다. 이슬람교의 가르침에 위배된다는 이유.

7. 러셀 크로는 노아 촬영 중 이혼했다.

8. 제작사는 리암 니슨, 발 킬머를 두발가인 역으로 고려했으나, 애로노프스키 감독은 레이 윈스턴을 선택했다.

9. 애로노프스키 감독은 어렸을 때부터 '노아'라는 캐릭터에 매혹됐다고 말했다. 노아가 "살아남은 자로서의 죄책감에 시달렸던 '어둡고 복잡한' 캐릭터"라고.

10. 러셀 크로와 제니퍼 코넬리가 함께 출연한 세번째 영화다.

11. 감독은 일라 역에 다코타 패닝을 원했다. 하지만 스케줄을 맞출 수가 없었고, 결국 역은 엠마 왓슨에게 돌아갔다.

12. 제니퍼 코넬리 역은 원래 줄리안 무어가 고려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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