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유튜브로 유출된 엑소 '중독' 음원 차단

2014-04-10 14:22

[엑소 '중독' 음원을 들을 수 있었던 영상이지만 현재 차단됐습니다 / 사진=유튜브 캡처]

[엑소 '중독' 음원을 들을 수 있었던 영상이지만 현재 차단됐습니다 / 사진=유튜브 캡처]

그룹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TOWNGLOBAL) 측이 유튜브로 유출된 엑소 신곡 '중독' 음원을 차단했다.

10일 유튜브에 '[MP3] 엑소(EXO) - 중독 (Overdose)'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던 MP3 파일에는 이날 오후 2시쯤 "동영상에 SM 엔터테인먼트님이 저작권 상의 이유로 차단한 콘텐츠가 포함돼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차단돼있다.

앞서 이날 한국경제TV는 "15일 컴백을 앞둔 그룹 엑소의 신곡 '중독' 음원이 유출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총 3분 25초 분량의 파일에는 엑소의 새로운 음반 타이틀곡으로 알려진 '중독' 음원이 담겨 있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출 경로 등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소는 '중독'을 오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엑소 컴백 쇼'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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