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밝힌 '뉴스피드 노출 제한 게시물 유형'

2014-04-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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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10일(미국시각) 뉴스피드 스팸성 게시물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 사진=

[페이스북이 10일(미국시각) 뉴스피드 스팸성 게시물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 사진=연합뉴스]

페이스북(@facebook)이 10일(미국시각) 뉴스피드 스팸성 게시물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이날 보도자료 페이지 '뉴스룸'(newsroom)에서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뉴스피드에서 유익한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스팸성 게시물 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바로가기)

페이스북은 크게 3가지 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뉴스피드 노출이 제한되는 게시물 유형>

1. '좋아요' 유도성 게시물

2. 컨텐츠(사진, 동영상 포함) 중복 게시물

3. 스팸 페이지 링크 포함 게시물

페이스북은 "'좋아요'를 유도하는 게시물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흥미도를 떨어뜨리게 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앞으로 '좋아요' 유도 게시물은 뉴스피드 노출이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컨텐츠 중복 게시물과 스팸 페이지 링크 포함 게시물도 페이스북의 집중 관리 대상이다. 페이스북은 이같은 게시물들도 뉴스피드 노출을 제한시킬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대부분의 사용자들이나 팬페이지 관리자들은 스팸성 게시물을 올리지 않는다"며 "스팸성 게시물 관리 강화방안이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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