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저작권료 논란에 'ALT' 입장 전문

2014-04-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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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LT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희 쪽에서 올린 사진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사용

안녕하세요 ALT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저희 쪽에서 올린 사진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사용하면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 이런 얘기가 많이 돌고 있고 저한테도 많이 연락을 받고 있는데 저희는 이 포스터?를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기에 만들었고, 모든 분들이 사용하시라고 만든 겁니다.

카카오톡 프로필로 사용하면 500만원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 이런 말이 계속 돌고 있는데 이 포스터는 저희 쪽에서 만든거고, 저작권은 저희한테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작권료 같은 건 절대 없고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이니 마음 내려놓고 사용해주셔도 됩니다!

혹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010-48**-****나 카카오톡 *****0424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말씀을 드립니다.

노란 리본 묶기 캠페인은 정치적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노란색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의도로 쓰인 것이 아니라, 노란 리본이 상징하는 다시 돌아오라는 의미에서 사용됐습니다.

절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노란 리본을 카카오톡 프로필로 사용하면 저작권료 500만 원을 내야 한다"는 루머에 대해 '노란리본달기' 운동을 처음 시작한 대학 동아리 ALT가 "500만 원의 저작권료 소송은 거짓"이라고 밝힌 글 전문이다.

ALT는 22일 공식 블로그로 "이 포스터는 저희 쪽에서 만든 것. 저작권은 저희한테 있습니다"라며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라고 밝혔다. (☞관련 글 바로 가기)

이어 "노란 리본 묶기 캠페인은 정치적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노란 리본이 상징하는 '다시 돌아오라'는 의미에서 사용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SNS상에는 "카카오톡 세월호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운동이 확산되면서 일각에서 "사진작가가 500만 원의 저작권료 소송을 건다"는 루머도 퍼졌다.

[세월호 실종자 무사기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 이미지=대학동아리 '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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