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장서 신용카드 내민 이명박 전 대통령
2014-06-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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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4일 오전 6·4 지방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논현1동 제3투표소
[이명박 전 대통령이 4일 오전 6·4 지방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논현1동 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인 명부를 확인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4일 오전 유권자로 한 표를 행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를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투표를 위해 강남구 논현 1동 제3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투표에 앞선 신분 확인 절차에서 신분증 대신 신용카드를 제시했고, 투표소는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투표를 마친 이 전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안녕하십니까" "수고하십니까"등 인사를 건넸습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 유일하게 이번 본 투표에 참여한 대통령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은 병상에 있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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