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 마감재 붕괴

2014-06-29 14:54

[사진=YTN캡처] 29일 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의 석고 마감재가 떨어져 백화점 직원 등

[사진=YTN캡처]

29일 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의 석고 마감재가 떨어져 백화점 직원 등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1층 안경점 천장의 덕트가 떨어지면서 주변 천장 마감재 10㎡ 가량이 함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직원 47살 여성 김씨와 쇼핑객 34살 여성 조씨는 어깨에 찰과상을 입었고, 조씨의 딸 5살 이양은 손등이 긁힌 것으로 전해졌다. 쇼핑을 나왔던 고객들도 대거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수습을 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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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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