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담 합격 논란에 '쇼미더머니3' 측 입장

2014-08-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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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미더머니3' 방송 영상 캡처] Mnet ‘쇼미더머니3’ 측이 지원자 육지담 합격

[사진='쇼미더머니3' 방송 영상 캡처]

Mnet ‘쇼미더머니3’ 측이 지원자 육지담 합격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일 ‘쇼미더머니3’ 관계자는 '뉴스엔'에 “‘쇼미더머니’는 시즌1과 시즌2도 현장 관객투표 100%로 평가를 해왔는데 이런 논란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기사 바로가기)

이어 “단독공연 미션은 출연자의 관객과 소통능력과 무대장악력을 보기 위해 마련한 미션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지담은 지난달 31일 ‘쇼미더머니3'에서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로 혹평을 받았음에도 현장 관객에게 7표를 받으며 12명 중 9위를 차지하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가사를 잊어버리고 비트를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꼴찌를 피한 육지담의 결과에 ‘쇼미더머니’는 공정하지 않다는 의혹과 인기투표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쇼미더머니3’ 관계자는 “물론 현장에서 많은 변수가 발생하지만 이전 시즌부터 계속 현장투표 100% 방식을 해왔듯 앞으로 남은 무대도 같은 방법으로 평가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 무대에서는 최대한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남성 100명, 여성 100명으로 성비를 맞추고 20대에 한정해 여러 대학 동아리 집단을 관객으로 모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