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멤버가 공개한 YG-박봄 디스곡

2014-08-03 10:47

add remove print link

신인 걸그룹 에이코어(A.KOR) 멤버 Kemy가 공개한 곡 'Do The Right Th

신인 걸그룹 에이코어(A.KOR) 멤버 Kemy가 공개한 곡 'Do The Right Thing'이 YG 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디스하는 자극적인 가사로 주목받고 있다.

Kemy는 지난 2일 음악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에 이 곡을 공개했다.

'Do The Right Thing' 가사에는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라는 내용이 담겼다.

또 Kemy는 박봄을 '밀수돌'로 지칭했으며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라는 가사로 YG 엔터테인먼트와 박봄을 지적하기도 했다.

박봄은 지난 2010년 필로폰류 암페타민(Amphetamine)을 젤리류로 위장 미국 국제운송업체 화물 항공편을 통해 밀수입하다 적발됐다.

그런데 검찰은 사실상 봐주기라고 볼 수 있는 입건유예로 사건을 처리했고 YG 양현석 대표의 해명도 문제가 되고 있다. 양현석 대표는 박봄이 우울증에 마약인줄 모르고 암페타민을 복용했다고 호소한 바 있다.

박봄은 현재 고정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 - 룸메이트' 하차 절차를 밟고 있다.

박봄은 지난 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NE1의 콘서트 차 일본으로 출국한 후 한국에 들어오지 않고 현지에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에이코어는 디지털 싱글 '페이데이(Payday)'를 지난 25일 발표하고 데뷔했다.

Kemy 'Do The Right Thing' 가사다.

팅팅 불어버린 얼굴,

아무리 뭘 채워넣어도 어림 없고.

못난 어린애 옆에 노인네 될까

전신을 끌어다가 얼굴에 돌려막어.

그정도면 중독, "STOP IT!"

X? O? 답은 X, Toxic.

Someone call the doctor 누가 얘좀 말려줘봐.

강남 미인도랑 박빙.

약해, 약에 빠졌어.

젤리박스에 약이 빠졌어?

사라진 니 4정 누가 봐줬어?

검찰이 언제부터 이렇게 착해빠졌어? *-*

삼성 직원 29정, 구치소에 구속됐구

너는.. 82정인데 왜 무죄래? 완전 개쿨해

법무부 홍보대사? 활동 한 번 제대로 했네??

최초의 밀수돌 타이틀 획득했네, Huh? Amphetamine shit

기사는 잘 내려가대? YG, 장난이 아님.

손바 닥으로 하늘을 가려봐, 고작 입건유예라니??

너는 좋겠다 팬들이 커버 쳐줘서

부러워 대표가 소설 써줘서

니가 불 질러놓은 룸메이트 친구들 멘붕일 꺼야

강냉이 빵 터져서,

빽 좋은 회사 뒤에 숨어있다가 또 잠잠해지면 나오겠지

라스 아님 힐링 어디든, 너한테 절대 치명타는 없겠지?

YG, 멘붕, 니 Fan들 멘붕,

일본 갈 시간 어딨어, 어서 돌아와 Come back home

밀수돌 너말곤 아무도 못해, Can't nobody,

자 이거 듣고 같이 박수쳐, Let's go party,

YG, 멘붕, 니 Fan들 다 멘붕,

일본 갈 시간이 어딨어, 어서 돌아와 Come back home

밀수돌 너말곤 그 아무도 못해, Can't nobody,

자 이거 듣고 다 같이 박수쳐, Let's go party, NOW

[Kemy / 이하 사진=두리퍼블릭엔터테인먼트]

[에이코어]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