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 거부' 은둔 생활하던 세계 최장신 남성 사망

2014-08-2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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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2m 60cm로 세계 최장신 기네스 기록을 보유했던 우크라이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L

신장 2m 60cm로 세계 최장신 기네스 기록을 보유했던 우크라이나 레오니드 스타드니크(Leonid Stadnyk)가 사망했다.

[사진=vin]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은 25일(현지시각) 스타드니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드니크는 성장 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는 종양선 선을 앓아 키가 2m 60cm까지 자랐다.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나 더 이상의 측정을 거부하며 타이틀은 신장 2m 36cm의 중국 바오 시순에게 넘어갔다.

스타드니크는 지병으로 점차 걷는 것 조차 힘들어지자 본업인 수의사 일을 관두고 원예와 가축 돌보기 등을 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장신 남성 스타드니크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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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 'TheTallestMan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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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n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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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vin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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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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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dom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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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터키에 사는 10대 소녀 루메시아 겔기는 지난 7월 신장 2m 13cm로 '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소녀' 기네스기록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10대 소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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