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증후군'에 맞서는 한국외대 현수막 모음

2014-09-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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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증후군' 들어보셨나요? 개강한 날부터 피곤함과 함께 무기력함이 몰려오는 대학생들의 상

'개강증후군' 들어보셨나요?

개강한 날부터 피곤함과 함께 무기력함이 몰려오는 대학생들의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1일 전국 대부분의 대학이 개강을 했는데요. '개강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에 걸린 현수막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음 주면 추석"이라며 어느덧 방학이 끝나고 개강이 다가온 사실에 놀란 대학생들을 위로하거나 최근 인기를 끈 각종 유행어를 패러디한 현수막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화 '명량'의 대사를 패러디한 "신에게는 아직 16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와 개그우먼 이국주의 유행어를 패러디한 "학점 호로록 등록금 호로록" 등 재치있는 대학생들의 개강 맞이 현수막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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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한국외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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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NS에서도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의 호소 아닌 호소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흔히 말하는 '개강의 압박'을 표현하기 위해 강 풍경 위에 개 사진을 잔뜩 합성해놓거나 인기 드라마의 한 장면을 캡처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강 스트레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강을 맞아 트위터로 전해진 각종 이미지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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