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무한도전'서 보인 태도 사과 트윗

2014-09-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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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realjonghyun90] 그룹 '샤이니' 종현(@realjonghyun

[사진=트위터 @realjonghyun90]

그룹 '샤이니' 종현(@realjonghyun90)이 MBC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의 태도를 사과했다.

종현은 "'무한도전'이 방송되고 많은 충고를 들었습니다. 하하 형이랑 친하다 보니 신나기도 하고 들뜬 마음에 저도 모르게 시청자분들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라며 "무도를 사랑하는 모든 팬분들께 죄송하고요. '푸른밤' 가족분들에게도 죄송해요. 하하 형에게도 따로 사과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다음 주에도 라디오 특집이 계속되니까 지켜봐 주세요. 이번 방송으로 많은 걸 배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푸른밤'과 '무한도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라디오데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하하는 '푸른 밤 종현입니다' 일일 DJ로 나섰다.

종현은 글에서 어떤 장면에 대해 사과한 건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당시 방송에서 종현이 하하에게 "왜 형이 '푸른밤'이에요?"이라는 등 장난을 치며 나눈 대화에 대해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종현의 사과 트윗에 하하(@Quanninomarley)는 같은 날 "왜그래? 무슨일이야?"라는 답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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