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호박이 '대박'이로구나"

2014-09-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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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에 사는 김영희 씨가 수확한 약 61cm지름 크기의 초대형 토종 호박입니다.

[경북 안동시에 사는 김영희 씨가 수확한 약 61cm지름 크기의 초대형 토종 호박입니다. / 사진제공='김원예' 카카오톡]

흥부에겐 '대박'을 안겨준 호박. 요 며칠 사이 호박풍년 소식이 나라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호박은 날씨에 가장 민감한 농작물 중 하나입니다.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쾌청한 해에만 튼실한 호박이 무르익습니다. 추석을 지나 가을 문턱에 닿은 요즘, '대박' 소식에 마음까지 풍성하게 만드는데요.

강원도 평창에서 들려온 127kg 초대형 호박에서부터 경북 안동 한 농가의 지름 61cm짜리 토종호박 등 소식을 사진으로 전합니다.

[충남농기원이 소개한 대형 호박으로 둘레 2m에 폭은 60㎝의 70㎏의 무게를 자랑합니다. / 사진=충남농업기술센터]
[강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가 신작목 개발 전략의 하나로 5년 전부터 추진해온 개량품종 호박입니다. 이 127kg 초대형 호박은 평창군농업기술센터 포장에서 우량종자 선발을 통해 탄생하게 됐고 상품화를 위한 시험재배 중입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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