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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야기] "저가 아파트가 대세" 주목 받는 '동작 트인시아 2차'

2014-09-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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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모델하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줄을 길게 지어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파트 이야기] 경제산업팀 이동훈-임재랑 = 서울 아파트 경기가 기지개를 켰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이른바 '초이노믹스'가 깊은 수렁에 빠졌던 서울 부동산을 잠 깨운 것일까? 서울시내 신규 분양 아파트 모델하우스마다 인파가 몰린다.

'9·1부동산 대책'이 시장에서 힘을 받고 있다. 장기 침체 조짐을 보이며 약세를 거듭하던 서울 아파트값도 고개를 들었다. 이 달 들어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지난달보다 0.22% 상승했다고 KB국민은행이 지난 15일 발표했다. 이는 5개 광역시 평균 0.19%보다 높은 상승세다. '지방 강세, 수도권 약세'를 유지해 온 아파트 지형도가 이 달부터 역전됐다. 2009년 이후 5년 만이다.

서울 아파트 분양 시장에 '훈풍'

지난주(9월 넷째 주) 들어서도 상승 랠리는 계속됐다. 부동산 정보 전문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이 그전 주에 비해 0.15% 올라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아파트 거래량 증가로 이어졌다. 26일 9월 한 달 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6천881건으로 지난 4년 간 같은 달 평균 3천477건의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본격 상승세가 시작된 8월의 6천807건을 넘어서 5년 만에 같은 달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추가 상승 동력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특히 많은 전문가들은 "저가 아파트 위주로 활기를 띨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시장 공급 물량도 저가 중심으로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곽지역 아파트와 조합아파트 위주로 형성된 저가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남권에서는 '동작 트인시아 2차'와 '상도 스타리움'이 이슈로 떠올랐다. 서울 서남권은 최근 신규 분양이나 조합원 모집이 많지 않다는 희소성 메리트까지 가세했다.

[서울 서남권인 동작구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중소형 대규모 단지 '동작 트인시아 2차' 아파트 조감도]

주변 시세보다 20% 낮은 분양가에 수준급 부대시설

특히 동작구의 새 랜드마크로 급부상한 '트인시아 2차'의 경우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로 초역세권에 해당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주변 시세보다 20% 가까이 낮으면서 품질은 대기업 건설사 아파트에 못지않아 품질 대비 실제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지하철 신대방삼거리 역 2번출구에서 아파트 부지까지의 진입 경로. ‘동작 트인시아 2차’는 지하철역에서 불과 2분 거리에 있어서 초역세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 영상=위키트리]

1차단지 분양에서 호평을 받으며 2개월 만에 완판된 동작 트인시아는 지상17층~38층 8개동 규모로 조합아파트로선 대단지다. 2차에서는 전용면적 59㎡형 430가구, 84㎡형 274가구 등 총 935세대, 17~38층 8개 동으로 구성됐다. 대단지인 만큼 단지 내 부대시설이 수준급이며, 개방형 발코니, 친환경 시설, 고급 주방, 어린이집 등 값비싼 민영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설계가 도입된다는 게 건설사 측 설명이다.

동작 트인시아 2차 모집가는 3.3평방미터 당 1천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지난 6월에 분양을 시작한 상도파크자이의 3.3평방미터 당 1천799만원보다 199만 원이 낮다. '트인시아 2차'는 59평방미터(㎡) 형이 4억2천700만 원, 84평방미터 형이 5억4천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문의전화는 1600-8787로 하면 된다.

['동작 트인시아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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