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호흡 감지하는 스마트 쿠션

기술의 발전이 건강한 삶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스마트 시대의 기술, 얼마나 우리 삶을 변화시킬까요?

매일 앉아 있기만 해도 내 몸 상태가 확인되는 쿠션이 나왔습니다.

심장은 건강하게 잘 뛰고 있는지, 호흡은 안정적인지도 함께 확인해줍니다.

이름은 "도르마(Darma)".

[똑똑한 쿠션, 도르마 / 영상=www.kickstarter.com]

도르마는 오랜 연구로 허리 통증을 앓고 있던 네 명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 합니다.

팀 리더인 싱가폴 대학의 후 박사(Dr. Junhao Hu)를 포함해 이들은 도르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쿠션에 자세를 감지하는 센서가 있어서 삐뚫게 앉으면 "똑바로 앉아라"는 신호를 준다고 합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돼서 알려주는 형태고요. 도르마도 '레드라이트'와 '그린라이트'를 쓰네요.

생명과학 박사, 조안 버니코스는 "도르마는 다른 의학 기기와 달리 일상에서 건강을 확인하게 도와줍니다. 여기에 앉는 것만으로 건강상 중요한 것들을 체크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라고 평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