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2와 미니3' 실물 사진·영상

2014-10-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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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유튜브]애플이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를

[영상=유튜브]

애플이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를 공개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행사를 열고 두께 6.1mm의 '아이패드 에어 2'를 공개하면서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나온 2013년형 '아이패드 에어'의 두께는 7.5mm였고, 앞서 2010년형 '아이패드'의 두께는 13.4mm였다. 즉 '아이패드 에어 2'를 두 장 겹쳐도 2010년형 보다 1.2mm더 얇다.

무게는 와이파이 모델이 437g,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겸용 모델이 444g이다.

'아이패드 에어 2'에는 아이폰 5s, 6, 6 플러스에 포함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포함됐고 반사를 줄이기 위해 화면에 라미네이션 처리가 돼 있다.

'아이패드 에어 2'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경우 16 기가바이트(GB) 모델은 499달러, 64GB 모델은 599달러, 128GB 모델은 699달러다.

또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을 함께 지원하는 기기는 16GB 모델이 629달러, 64GB 모델이 729달러, 128GB 모델이 829달러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 에어 2'와 함께 화면 크기가 7.9인치인 '아이패드 미니 3'도 공개했다.

'아이패드 미니 3'에는 '아이패드 에어 2'와 마찬가지로 터치 아이디가 탑재됐으며, 그 외의 스펙은 2013년형 '아이패드 미니 2'와 똑같다.

'아이패드 미니 3'의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기기의 경우 16GB 모델이 399달러, 64GB 모델이 499달러, 128GB 모델이 599달러이며 와이파이와 이동통신 겸용 기기는 16GB 모델이 529달러, 64GB 모델이 629달러, 128GB 모델이 729달러다.

애플은 아이패드 에어 2와 아이패드 미니 3의 예약 판매를 17일부터 실시한다.

아이패드 에어2 & 미니3 실물 사진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