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이패드 에어2' 1차 출시국에서 제외돼

2014-10-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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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애플이 16일(현지시각) 새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와 '

[이미지=애플코리아 홈페이지]

애플이 16일(현지시각) 새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공개한 가운데 1차 출시국이 발표됐다.

애플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제품은 17일 금요일부터 2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면서 "다음주 말부터 이들 국가를 시작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아이폰6 시리즈 출시 때와 같이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이 이날 밝힌 1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Wi-Fi 모델에 한함 ), 체코 공화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리히텐슈타인, 룩셈부르크, 마카오(Wi-Fi 모델에 한함),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칼, 루마니아, 싱가포르, 슬로바키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영국이다.

다만 한국은 이달말 진행 예정인 크로아티아, 그리스, 푸에르토리코, 러시아, 터키, UAE를 포함한 2차 출시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6 시리즈가 31일 국내 출시되기 때문에 이 일정에 맞출 가능성도 크다.

한편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패드 에어2는 와이파이 모델 기준 16GB 60만원, 64GB는 72만 원, 128GB 84만 원에 책정됐다. 와이파이 셀룰러 모델은 16GB 76만 원, 64GB는 88만 원, 128GB 99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3는 와이파이 모델 기준 16GB 48만 원, 64GB는 60만 원, 128GB 72만 원이며, 와이파이 셀룰러 모델은 16GB 64만 원, 64GB 76만 원, 128GB 88만 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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