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텔레비전' 등 다 갖춰진 교도소 독방

2014-10-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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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법무부가 공개한 서울시 구로구 천왕동 서울남부교도소 내 독방 모습 / 사진=

[지난 24일 법무부가 공개한 서울시 구로구 천왕동 서울남부교도소 내 독방 모습 / 사진=연합뉴스]

지난 24일 법무부가 공개한 서울시 구로동 천왕동 서울남부교도소 내 독방이다.

사진에는 화장실, 책상, 텔레비전, 창문 등이 잘 갖춰져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26일 연합뉴스는 "오는 28일 교정의 날을 앞두고 지난 24일 법무부 초청으로 방문한 서울남부교도소는 영화에서 보던 감옥과 전혀 달랐다"며 교도소 내 모습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기수 29명을 포함한 수형자 1027명은 갈비뼈처럼 늘어선 벽돌 건물에 흩어져 산다. 4.61㎡에 1명, 12.01㎡에 4명이 사는 구조다. 온돌식 방 안에는 화장실, 책상, 텔레비전이 갖춰져 있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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