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여의도역 '미생' 오 과장 프리허그 상황

2014-10-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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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과장님 프리허그 중ㅋㅋㅋㅋ pic.twitter.com/2uj7tCq3j4— cotto

‘미생’ 오상식 과장 이성민 씨가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30일 오전 트위터에는 여의도역 앞에서 프리허그를 진행중인 배우 이성민 씨 사진이 올라왔다.

tvN 금토드라마 ‘미생’ 측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목) 오전 7:30 여의도역 5번 출구에 미생 배우 L 출몰한다 함. L: 이성민”이라는 글과 함께 배우 이성민의 프리허그를 알리는 이미지를 전했다.

이 씨는 30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역 5분 출구 앞에서 ‘오 과장님의 에너지’ 숙취해소음료와 김밥을 나눠주며 출근길 직장인들을 응원했다.

이 씨를 비롯해 임시완,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 씨 등 ‘미생’ 배우들은 첫 방송 전에 시청률 3%를 달성하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미생’은 3회 만에 시청률 3%를 넘어섰다.

같은 이름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뒤 종합무역상사 인턴으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냉혹한 현실을 그리고 있다.

30일 오전 트위터로 전해진 프리허그 현장 상황이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