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항공권 불평 논란에 팝핀현준 측 해명

2014-10-3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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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팝핀현준(본명 남현준) 씨가 항공사 협찬을 받고도 불평해 논란에 휩싸였다.이

[페이스북]

팝핀현준(본명 남현준) 씨가 항공사 협찬을 받고도 불평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팝핀현준이 문제의 글을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삭제했다. 한 달여 만에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어 난처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팝핀현준 씨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국을 앞둔 지난달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는 보고 있나? 다음부터 대한항공으로 간다"라고 적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으로 떠나는 자신의 모습과 항공권이 담겨있다.

팝핀현준 씨가 출국했던 지난달 16일 아시아나항공 로스앤젤레스행 트래블 클래스 편도 항공권은 203만 9200원이었다. 할인을 적용해도 177만 7600원이다.

팝핀현준 씨는 2000년대 중후반 팝핀댄스를 우리나라로 알린 댄서다.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