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 살기 좋은 도시 10곳'에 서울 포함돼

2014-11-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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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캡처]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 '학생이 살기좋은 도시 10곳(The 10 be

[가디언 캡처]

영국 일간 가디언이 25일 '학생이 살기좋은 도시 10곳(The 10 best cities in the world to be a student)' 리스트를 소개했다.

이 리스트는 영국에 본부가 있는 고등 교육 컨설팅 기관인 쿼콰렐리 시몬즈(QS)가 발표한 것이다. QS는 선정 기준으로 적당한 가격, 바람직함, 학문 수준, 일자리 기회 등을 꼽았다.

QS는 서울을 10위에 올렸다. 가디언은 "세계 최초로 유튜브에서 1억뷰를 기록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덕분에 서울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서울의 부유한 지역인 ‘강남’에 대해서는 들어봤을 것"이라며 "서울엔 영향력 있는 대학들이 포진해 있고 일자리 기회도 많다"고 분석했다. "학생들은 서울의 맥도날드가 24시간 문을 여는 사실도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라고도 했다.

QS가 1위로 꼽은 도시는 프랑스 파리였다. 이어 멜버른, 런던, 시드니, 홍콩, 보스턴, 도쿄, 몬트리올, 토론토, 서울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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