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버려" 한 주부가 수지에게 악플 남긴 이유

2014-12-0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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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트위터 캡처]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본명 배수지·20)씨에게 악성 댓글을

[수지 트위터 캡처]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본명 배수지·20)씨에게 악성 댓글을 남긴 네티즌이 질투심 때문에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배 씨 트위터에 악성 댓글을 남긴 30대 여성 회사원 A씨를 명예 훼손 혐의(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로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배 씨 트위터에 "연예계에서 추방돼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등의 멘션을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배 씨는 당시 A씨가 보낸 멘션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11일 경찰에 해당 네티즌을 찾아달라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너무 수지를 좋아해 질투심에 문제의 글들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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