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유발하는 '극장 민폐 유형 6가지'

2015-01-2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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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볼 땐 조용히 영화에 집중하자.1. 영화 중간 휴대폰 보는 자[www.hiccup.

영화 볼 땐 조용히 영화에 집중하자.

1. 영화 중간 휴대폰 보는 자

[www.hiccup.co.kr]

지금 당장 확인하지 않으면 안 될 급한 용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휴대폰을 켤 때는 최대한 주변을 배려해 손으로 빛을 가려주는 센스를 발휘해 보는 건 어떨까.

2. "다리가 길어서..." 발을 가만 안 두는 자

[이하 Google]

배려하는 사회다. 사람이 많은 공간일수록 배려가 필요하다. 혹시 나의 '긴 다리'가 앞좌석을 치지는 않는지, 나의 다리 떠는 습관이 옆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는 지 잠깐만 생각해보자.

이 외에도 극장에서 신발을 벗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주위에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배드림]

3. 영화 보며 수다 떠는 자

영화 감상 내내 옆사람에게 자신의 영화평을 말하는 사람, 있다. 심지어 이런 사람이 같은 영화를 두 번 본 경우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4. 과도한 애정행각 커플

어두컴컴한 극장 안, 가끔 스킨십이 과한 커플도 있다. 이들은 주위를 아랑곳하지 않기에 옆 사람만 불쾌할 뿐. 영화볼 땐 그냥 영화에만 집중하는게 어떨까.

5. 영화보며 '식사' 하는 자

팝콘이나 콜라, 오징어 등 극장용 간식이 아닌 피자, 햄버거, 심지어 치킨까지 가져오는 사람.

먹는 건 자유지만 맛있는 냄새가 극장 안에 진동하니 주의해 주시길...

6. 화장실 들락날락하는 자

상영 전 화장실을 다녀오자. 영화 중간에 좌석을 헤치며 나가는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면.

급하게 몸이 안 좋은 경우는 어쩔 수 없겠지만 그 외에는 주변을 배려해 나가더라도 허리를 숙이고 조용히 나가자.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