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서언이-서준이 사진 금지?' 이휘재 누나 글

2015-01-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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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쌍둥이 아빠' 개그맨 이휘재 씨의 누나가 남긴 SNS 글에 관심이

[인스타그램 캡처]

'쌍둥이 아빠' 개그맨 이휘재 씨의 누나가 남긴 SNS 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씨의 누나는 30일 인스타그램에 "팬여러분께 가족으로 많은 사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방송 측에서 하지말라네요"라며 "이건 제 프라이버시인데 많이 속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진 못올려도 너무 속상해 하지마세요. 다음 기회가 있잖아요"라며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계속 쌍둥이 이뻐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 씨의 누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카 이서언, 이서준 군의 일상 사진과 영상 등을 공유해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오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글이 잇따르고 있다.

[KBS '슈퍼맨일 돌아왔다' 시청자게시판 캡처]

이에 강봉규 PD는 OSEN에 "이휘재 씨에게 아직 방송이 되지 않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사진을 먼저 올리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한 것은 맞다"며 "휘재 씨의 가족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 휘재 씨도 커뮤니케이션에서 오해가 생겼다고 미안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씨 소속사 코엔 측도 이날 오후 "휘재 씨의 누나가 팬들의 요청에 쌍둥이의 예쁜 모습을 올려 함께 공유했다"며 "다만 미처 방송에 나올 부분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사진을 올린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