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이 집계한 '한국 밸런타인데이'에 대한 통계
2015-02-0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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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때 한국 페이스북 이용자 2만여명이 연애를 시작했다?페이스북이 3일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때 한국 페이스북 이용자 2만여명이 연애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이 3일 한글 뉴스룸에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당시 한국 이용자들이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특히 당시 자신의 '관계 상태'를 변경한 이용자 통계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밸런타인데이 기간(한국시각 2월 14일~17일) 한국 페이스북 이용자 9만2000명이 자신의 '관계 상태'를 변경했다. 이중 2만8000명은 자신의 상태를 '연애 중', 2만2000명은 '싱글', 5000명은 '약혼함'으로 각각 변경했다.
이같은 통계대로라면 이 기간 한국 페이스북 이용자 2만8000명이 연애를 시작하거나 연애 중인 척한 셈이다.
밸런타인데이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한 페이스북 이용자 연령대는 18~34세였으며, 밸런타인데이 선물과 관련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말한 단어는 '사랑'이었다.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한 페이스북 이용자 연령대는 18~24세였고, 남성보다 여성 이용자가 페이스북에서 '사랑'을 더 많이 이야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한국 페이스북 이용자 사이에서 가장 널리 회자된 주제는 사랑, 초콜릿, 가족 순이었다.
페이스북이 공개한 밸런타인데이 관련 인포그래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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