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가 공짜입니다" 스타벅스에서 일어난 일

2015-04-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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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공짜로 나눠줄 수밖에 없었던 일이 벌어졌다.미국과 캐나다 등 북

해외 스타벅스에서 음료를 공짜로 나눠줄 수밖에 없었던 일이 벌어졌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스타벅스에서 24일(현지시각) 음료를 주문하는 손님들에게 돈을 받지 않았다고 미국 매체 버즈피드가 보도했다. 공짜 음료를 받은 손님들은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

스타벅스 공식입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스타벅스 컴퓨터 시스템을 재가동시키는 과정에서 오류가 생겼고 이 문제는 미국과 캐나다의 스타벅스 매장 컴퓨터를 마비시켰다.

로스앤젤레스 페어펙스 스타벅스의 한 바리스타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한 뒤인 오후 4시 반쯤, 지역 담당 매니저가 직원들에게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음료를 공짜로 주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점마다 공짜 음료를 주는 기준은 달랐다고 알려졌다. 한 사람당 톨 사이즈 음료 한 잔만을 주는 곳도 있었고, 여러 잔을 주는 곳도, 큰 사이즈 주문을 허용하는 곳도 있었다.

그러나 현금으로 돈을 받는 지점도, 아예 문을 닫아버린 지점도 있었다.

공짜 음료를 받은 손님들은 SNS에 인증샷을 올렸다.

Free starbucks drink in times 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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