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마니아 1위' 낸시랭, 경기 전 카톡 내용

[이소희 씨(왼쪽)와 낸시랭 씨 / 낸시랭 씨 인스타그램 캡처]

팝아티스트 낸시랭 씨가 지난 1~2일 서울 건국대 세천년관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1위(모델부문 클래식)를 차지해 화제다.

이런 가운데 경기 전 낸시랭 씨 카카오톡 내용도 관심을 모았다. 그는 개인레슨을 맡아 준 보디빌더 이소희 씨와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소희 씨는 '머슬마니아' 한국대회를 거쳐, 201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피규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낸시랭 씨는 "이제 가요 소희 씨. 너무너무너무 힘드네요. 그런데도 우리 소희 씨도 수고 많았어요. 고마워요. 홧팅 앙!"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소희 씨는 "수고하셨어요. 잘 하실거라 믿어요.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습 너무 멋있으세요"라며 "아름답고 예쁜 무대가 되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라고 답했다.

낸시랭 씨는 또 "감사해요. 너무너무 힘드네요. 생각보다도 너무나 크게. 그래도 붙들고 마음다해 잘 레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소희 씨, 토요일 대회 때 최선을"이라는 내용을 보내기도 했다.

1일 낸시랭 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두 사람의 카톡 대화 내용이다.

Sooooo tired both mentally and physically... 나에 하나님~ 제게 건강한 정신적 육체적 힘을주시고.. 자신감과 아름다운 행운을 주시고.. 언제나 옆에 함께 해주세요..Amen. 사랑해요 예수님..사랑해요 성령님...사랑해요 나에 하나님..

Nancy Lang(@popartistnancylang)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30 오전 9:14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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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 Lang(@popartistnancylang)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5 4월 30 오전 9:15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