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6 엣지, 아이언맨 스페셜에디션 다음주 공개

[뉴스1]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아이언맨 스페셜 버전을 1000대 한정판매한다.

삼성전자는 다음주 중 빨간색 글래스 본체에 금빛 메탈 테두리를 적용한 '갤럭시S6 엣지'를 공개하고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언맨폰'으로 불리은 이 갤럭시S6 엣지 모델은 국내에서 1000대 한정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정판은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금색으로 디자인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아이언맨폰'의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빨간색의 갤럭시S6 뒷면에 아이언맨 얼굴이 금빛으로 그려져 있고 메탈 테두리 부분은 노란색으로 빛난다.

삼성전자는 동그란 무선충전기 패드를 어벤져스 주인공 중 하나인 '캡틴아메리카'의 방패 디자인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영화 어벤져스2를 통해 갤럭시S6 제품을 알리고 있다. 어벤져스2에는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 골드 플래티넘 모델과 태블릿PC '갤럭시탭S' 등이 등장했다. 영화 콘셉트 제품으로 만든 헤드셋과 스마트워치도 등장했다. 최근엔 VR 시스템을 통해 가상 현실을 체험하는 내용의 영화 형태의 광고도 제작한바 있다.

삼성전자 신종균 IM부문장 사장과 이영희 부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 등 고위 관계자들은 이달 초 서울 역삼동 코엑스 영화관에서 아이언맨이 등장하는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를 단체로 관람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는 이미 글로벌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 내부적으로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최고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