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박수진 결혼발표 후 사람들 태도 달라져"

2015-05-2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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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TV캐스트 '썰전']방송인 김구라 씨가 박수진 씨 결혼 발표 이후 주변 사람들

[네이버 TV캐스트 '썰전']

방송인 김구라 씨가 박수진 씨 결혼 발표 이후 주변 사람들 태도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 씨는 "박가희 씨도 만나고 박수진 씨도 만나며 느낀 것인데, (박수진 씨) 결혼식 발표 전후로 주변 사람들이 박수진 씨를 대하는 태도가 바꼈다"며 "후배지만 어려워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석에서 친근하게 욕도 좀 하고 그러던 언니들이 갑자기 욘사마랑 결혼한다고 하니 '어머 수진아~'이러는 것처럼 느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함께 출연한 방송인 박지윤 씨는 박수진 씨 결혼 관련 김구라 씨 질문에 조심스러워 하는 태도를 보였었다.

[이하 네이버 TV캐스트 '썰전' 캡처 ]

김구라 씨 말을 들은 박지윤 씨는 "(박수진 씨를) 어려워하는 게 아니라 굳이 귀찮게 묻지 않는 것"이라며 항변했다.

출연진들은 박수진 씨 결혼에 대해 몇차례 더 질문을 이어가려 했으나 박지윤 씨는 정말 아는 게 없다며 말끝을 흐렸다.

김구라 씨는 "썰전 시청자들과의 관계보다는 욘사마와의 관계가 더 중요하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윤 씨와 박수진 씨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인 '하미모' 멤버로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미모' 구성원으로는 박탐희, 예지원, 유선, 정혜영, 황보, 박지윤, 한혜진, 한지혜, 김성은, 박수진, 엄지원 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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