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역 코인 라커에서 여성 시신 발견

2015-05-31 16:14

add remove print link

【東京駅に遺体】 千代田区丸の内にあるJR東京駅構内のコインロッカーで5月31日、スーツケースに入れ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에 있는 JR 도쿄역 코인 라커(동전 사물함) 안에서 여성 시신이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오전 9시 즈음 도쿄역 사물함 관리 직원이 "사물함에 들어 있던 가방 속에 사람과 같은 것이 보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가방은 처음에는 잠기지 않은 코인 라커에 놓여 있어서, 관리 직원이 역 구내에 있는 임시 보관소로 옮겨 보관해왔다. 직원은 보관 기일이 지나도 찾아가지 않자 가방을 확인해보고는 신고했다고 도쿄 경시청은 밝혔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시신이 들어있던) 가방은 세로 약 70cm, 가로 약 50 cm, 폭 약 25 cm 정도 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과 가방을 맡긴 경위 등을 조사하고있다.

일본 SNS에선 "여자 머리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빠르게 확산됐으나, 경찰은 시신이 얼마나 손상됐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