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 6개

2015-06-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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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의 꽃은 역시 롤러코스터다.

1. 자이언트 캐니언 스윙 (미국)

이하 유튜브 'Glenwood Caverns Adventure Park'

400m 높이의 절벽에 설치돼 있으며 시속 80km로 움직이는 '초대형 그네'다. 한 번에 4명이 60초간 탈 수 있다. 이 놀이기구는 미국 콜로라도주 글렌우든 케번 어드벤처 파크에 있다.

'정말' 무서운 놀이기구라고 소문난 자이언트 캐니언 스윙. 이 놀이기구 설계자도 딱 한 번 밖에 탑승하지 않았다고 한다.

탑승자 시점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2. 킹다 카 (미국)

놀이공원의 꽃은 역시 롤러코스터다.

미국 뉴저지 식스 플래그 테마파크에 있는 킹다 카는 최고 139m까지 올라간다. 로케트처럼 발사된 뒤 레일을 따라 쭉 올라갔다가 빙글빙글 돌면서 내려온다. 낙하 놀이기구 '주만자로'와 붙어있는 것도 특징이다.

주만자로 / 유튜브 'Millenniumforce'

3. 스카이 타워 (덴마크)
유튜브 'mortensen741'

스카이 타워는 안전조끼를 입은 이용객이 자유낙하해 그물망 위로 떨어지는 놀이기구다.

요원이 안전 조끼에 연결된 줄을 당기면 이용객은 낙하 속도를 줄여주는 아무런 장치 없이 약 시속 88km 속도로 떨어진다. 40m 높이에서 그물망까지 약 30m 아래로 떨어진다.

4. 에에자나이카 (일본)

imgkid.com

에에자나이카는 후지큐 하이랜드의 명물이다. 76m 높이로 올라갔다가 수직으로 떨어지며, 공중 14회전으로 극한의 공포감을 조성하는 놀이기구다. 하이랜드는 출발 1.8초만에 시속 172km로 질주하는 '도돈파'가 있기로도 유명하다.

유튜브 'Jacinta Kong' 캡처

5. 텍사스 스카이스크리머 (미국)
commons.wikimedia.org

이용객들이 탑승하면 그네는 약 122m 위로 올라가고 맨 꼭대기에서 회전한다. 24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중그네'이며 위로 올라가면 텍사스 레인저스 폴파크까지도 보인다.

6. 엑스 스크림 (미국)

유튜브 'Go Front Row' 캡처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건물중 하나인 스트라토스피어 호텔 타워 꼭대기에 있는 놀이기구다. '엑스 스크림'은 하늘에 설치된 대형 시소에 가까우며 8명이 탑승한 작은 열차가 아래로 덜컥 내려갔다 다시 올라갔다를 반복한다. 건물에서 약 10m까지도 벗어난다. 영상만 봐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