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부친, 트로트 앨범 준비중"

2015-07-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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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훈 씨 앨범 '오빠가 왔다' 재킷 / 네이버 뮤직 배우 김수현(27)씨의 부친 김충훈

김충훈 씨 앨범 '오빠가 왔다' 재킷 / 네이버 뮤직

배우 김수현(27)씨의 부친 김충훈 씨가 트로트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8일 일간스포츠는 1980년대 인기 록밴드 '세븐돌핀스' 보컬이었던 김충훈 씨가 현재 국내 유명 트로트 제작자와 손잡고 앨범 작업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이 매체에 "아들이 톱스타로 성장해, 본인이 가수 활동을 하는 것과 관련해 부담을 느끼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워낙 가창력이 뛰어나고 가수 활동에 대한 열망도 크다.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실력을 증명하고 싶은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2009년에도 트로트곡 '오빠가 왔다'를 발표했다.

김충훈 씨가 활동했던 록그룹 '세븐돌핀스'는 '송골매'와 라이벌을 이뤘던 실력파 밴드로 '밤부두', '뭐라고 시작할까'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앞서 김수현 씨는 2011년 가수 데뷔설이 돌자 스타뉴스에 "아버지가 아직도 음악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얼마 전 '연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말씀드렸다"며 "평생 연기로서 신뢰를 받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밝혔었다.

뉴스1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