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다가가 손 내미는 외국 여성

2015-07-22 14:23

add remove print link

연합뉴스 한 외국인 여성이 '수요집회'를 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

연합뉴스

한 외국인 여성이 '수요집회'를 하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사진이다.

22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는 피해자 할머니들과 시민들이 모여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집회'가 열렸다.

이때 한 외국인 여성이 피해자 할머니에 다가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집회에는 이 여성 말고도 다수의 외국인 여성들이 참석했다.

뉴스1

위키트리 확인결과 외국인 여성들은 이화여대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여성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로 밝혀졌다.

소녀상을 중심으로 모여 앉은 외국인 여성들은 빗방울이 한둘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할머니 곁을 지켰다.

이하 연합뉴스

미군 강제노역에 '머리 숙여' 사과하는 미쓰비시
한편 지난 19일(현지시각)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 머티리얼은 2차대전 당시 강제노역한 미국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이날 오카모토 유키오 사외이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미 1995년 종전 50년 '무라야마담화'와 2005년 종전 60년 '고이즈미담화'에 들어가 있다"라고만 대답하며 사과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또 강제 노역에 관해서는 "소송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라고 답을 피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