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보드' 타고 잡은 180Kg 거대 물고기

2015-07-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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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hew On This한 남성이 레포츠 한 종류인 패들보드를 타고

유튜브, Chew On This

한 남성이 레포츠 한 종류인 패들보드를 타고 낚시를 하다 2m가 넘는 거대 물고기를 잡았다. 남성은 물고기의 엄청난 힘에 휘청거리다 물에 빠지기까지 했다.

남성은 힘겨루기 끝에 결국 물고기를 잡았다. 그는 '엄지척' 자세를 취하며 만족한 듯 웃음을 보였다. 그가 물고기와 사투를 벌이는 영상은 28일(이하 현지시각) 유튜브에 공개됐다.

영국 매체 sky news는 지난 29일 벤 첸시(Ben Chancey)라는 남성이 미국 마이애미에서 173Km 떨어진 해안에서 이 거대한 물고기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이 잡은 잡은 잡은 물고기는 7피트(2m)가 넘고, 무게만해도 400 파운드(180Kg)에 달했다. 잡힌 물고기는 농어과 어류인 '골리앗 그루퍼'로 전해졌다.

벤 첸시는 자신의 패들보드에 농어를 올려 놓은 것은 처음이라고 하면서도 기념 사진을 찍은 뒤 곧 풀어줬다고 설명했다.

패들보드는 카약에 서핑보드 기능을 결합한 수상레저기구다. 이를 이용해 서핑은 물론 낚시, 요가까지도 할 수 있어 미국에서 큰 인기다.

지난 2월에는 2m가 넘는 메기가 잡히기도 했다.

디노 페라리(Dino Ferrari)라는 남성이 길이 2.67m에 몸무게는 127Kg에 달하는 메기를 잡았다며 메기를 잡았을 당시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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