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팥쥐" 김연아 비난한 박근령 남편 신동욱

2015-08-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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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씨를 잇따라 비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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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씨를 잇따라 비난했다.

신동욱 총재(@cheo8854)는 지난 18일 김연아 씨(@Yunaaaa)가 공식석상에 세월호 사고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며 "공화당에서는 노란 리본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있다"라며 김연아 씨가 노란 리본을 달고 다니면 청소년 이념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했다.

신동욱 총재는 앞서 17일에도 김연아 씨와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선수(@yeonjae0528)를 비교하며 손연재 선수는 '국민콩쥐' 김연아 씨는 '국민팥쥐'에 비유했다.

그가 김연아 씨를 '국민팥쥐'로 칭한 이유는 지난 15일 광복절 70주년을 맞아 진행된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김연사 선수가 박근혜 대통령 손길을 피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됐기 때문이다. 신동욱 총재는 손연재 선수와 김연아 씨가 각각 박근혜 대통령과 손을 잡는 사진을 비교해 올리며 김연아 씨를 비난했다.

신동욱 총재는 김연아 씨가 면죄를 받으려면 "'김대중 슨상님은 '도요타 다이쥬'입니까?"를 비롯한 5가지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GH_PARK) 동생 박근령 씨 남편이다. 박근령 씨는 최근 NHK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계속 일본에 과거사 사죄를 요구하는 것은 내정간섭'이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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