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아틀란티스 소녀' 부를 수 없던 이유

2015-08-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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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가수 보아(권보아·29)가 그동안 3집 앨범 수록곡 '아틀란티스 소녀'를 편한 마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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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권보아·29)가 그동안 3집 앨범 수록곡 '아틀란티스 소녀'를 편한 마음으로 부를 수 없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 '2015 BoA 스페셜 라이브 NOWNESS' 기자간담회에서 보아는 "이번 공연에서 '아틀란티스 소녀'를 부른다. 이 곡은 내겐 큰 아픔이 있는 노래라 쉽게 꺼내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15주년 기념공연 쯤 되면 불러도 되지 않을까. 나도 이제 덤덤히 부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선곡했다"고 밝혔다.

보아는 2003년 '아틀란티스 소녀'로 활동할 당시 매니저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해당 매니저는 보아와 가족같았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보아의 단독 콘서트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20대 여가수는 보아가 최초다.

보아는 2000년 앨범 'ID:PEACE B'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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