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주영훈 부부, '수중분만' 당시 영상

2015-09-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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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윤미 씨가 둘째 딸을 출산할 당시 장면이

네이버TV캐스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이윤미 씨가 둘째 딸을 출산할 당시 장면이 공개됐다.

19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최근 자연주의 분만(수중 분만)으로 둘째 딸을 얻은 주영훈-이윤미 씨 부부 이야기를 다뤘다. 자연주의 분만은 약물과 인위적인 시술을 배제하고 수중에서 아이를 낳는 방식이다.

출산 당시 주 씨는 진통을 겪는 이 씨를 안은 채 어쩔 줄 몰라했고, 첫째 딸 아라 양도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있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 씨는 자연주의 출산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자연주의 출산을 결정하게 된 건 첫째 딸 때문이었다"라고 밝혔다.

이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그는 "내가 출산에 대해 무섭다고 생각하는 것만 버리면 그 다음부터는 축제의 분위기로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며 "아라한테 뭔가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주의 분만으로) 가족들이 하나로 더 뭉칠 수 있고 아이한테도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윤미 씨는 지난 8월 수중 분만으로 둘째 라엘 양을 출산했다. 주영훈 씨는 라엘 양이 태어난 직후 활짝 웃으며 찍은 가족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